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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이 대세! 라라스윗이 1등 아이스크림이 된 이유?

애드레시피 2026. 4. 30. 16:09

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성과를 증명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애드레시피입니다.


 

메로나, 월드콘...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기업의

국민 아이스크림들을 꺾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CU 편의점 누적 판매량 800만 개 돌파의 신화를 쓴 '라라스윗'입니다.

숫자로 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2022년 146억 원 수준이던 매출은 2024년 무려 600억 원으로 뛰어올라,

불과 2년 만에 4배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편의점 아이스크림 코너의 새로운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이상한 과자가게 유튜브 캡쳐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라라스윗 파인트를 100번 저어 먹는 '젤라또 챌린지'가

숏폼을 점령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이 뜨거운 베트남에 진출해

일주일 만에 1만 7천여 개의 물량이 전량 완판되는 등

글로벌 K-저당 트렌드까지 이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라라스윗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거대한 브랜드 팬덤을 구축할 수 있었던

마케팅 성공 비결저희 애드레시피가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BGF리테일

1. 대기업의 빈틈을 파고든 틈새시장과 '역발상 패키지'

이미지 출처 : 라라스윗

사실 저당 아이스크림 시장은 2018년 빙그레가

'뷰티인사이드'라는 제품으로 먼저 도전했다가

단종시킨 뼈아픈 과거가 있는 시장입니다.

기존 대기업은 '저당'을 전면에 내세우면 스크류바, 메로나 등

자사의 주력 상품 매출이 깎이는

'자기 부정'의 딜레마에 빠지기 때문에 강한 브랜딩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라라스윗은 대기업이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이 비어있는 틈새 시장을 정확히 선점했습니다.

또한, 라라스윗은 '건강한 달콤함'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패키지 전면에 칼로리 숫자를 가장 크게 노출하는 역발상 전략

사용했습니다.

일반 아이스크림이 칼로리를 최대한 숨기려 하는 것과

완벽히 대비되는 훌륭한 브랜딩입니다.

2. 매체의 본질을 꿰뚫은 2030 맞춤 투트랙 미디어 전략

이미지 출처 : 라라스윗, 인사이트 유튜브 캡쳐

전체 매출의 71.2%를 차지하는 핵심 타겟인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라라스윗은 채널별 맞춤 전략을 치밀하게 세웠습니다.

• 인스타그램: 유저들이 쇼핑에 적극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화려한 효과나 자막을 빼고 일반인이 휴대폰으로 대충 찍은 듯한

자연스러운 후기 중심의 콘텐츠로

진정성을 높여 즉각적인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 유튜브: 긴 호흡의 영상을 즐기는 플랫폼 특성상, 당장의 구매 전환보다는

화려한 자막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러한 치밀한 전략 덕분에 초코바 바이럴 캠페인에서는

조회수 1회당 비용(CPV)을 단 1원으로 낮추며

무려 2,000만 뷰를 달성하는 엄청난 효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3. 고객을 '찐팬'으로 만드는 놀라운 팬덤 마케팅

 

이미지 출처 : 라라스윗 인스타그램

라라스윗은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팬덤 마케팅의 고수입니다.

신제품을 출시할 때 후보 맛들을 아이돌처럼 의인화하고,

고객의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맛을 '데뷔(출시)'시키는

'라라듀스' 캠페인을 운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흥행 실패 확률을 낮추고

자발적인 홍보대사를자처하는 충성 고객층을 확보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라라스윗 인스타그램

나아가 '라라도령전'이라는 온라인 팝업 이벤트에서는

웹툰으로 세계관을 연재하며 MBTI 테스트와

실물 굿즈 수집 욕구(무지개 부적)를 강력하게 자극했습니다.

약 2,5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36만 명이 참여하여

1인당 참여 비용을 단 70원 수준으로 낮췄고,

관련 매출이 250%나 상승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4. 온·오프라인 투트랙 유통과 멈추지 않는 카테고리 확장

이미지 출처 : BGF리테일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을 때 즉시 사 먹는 경향이 강하므로,

라라스윗은 접근성이 좋은 오프라인 채널(CU, 세븐일레븐 등) 확장에

주력하여 낱개로 판매했습니다.

반면 드라이아이스 등 물류비용 부담이 큰

온라인(쿠팡, 마켓컬리, B마트 등)에서는 세트 단위로 판매하는

영리한 유통 채널 분리 전략으로 마진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현재 라라스윗은 아이스크림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스낵 시장까지 진출했습니다.

최근 출시한 '저당 팝콘'은 1.6초에 1봉씩 팔려나가며 월 매출 3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과거 '허니버터칩'에 버금가는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라라스윗

마무리하며 결과적으로 라라스윗의 눈부신 성장은

단순히 '제로(Zero)'와 '저당'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운 좋게 편승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대기업의 틈새를 파고든 확실한 브랜드 철학과,

타겟 고객층의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든 뾰족한 마케팅 전략이

톱니바퀴처럼 완벽하게 맞물려 이뤄낸 결실입니다.

"건강하다는 건 무언가를 참는 것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라라스윗.

확고한 정체성과 '찐팬'을 만드는 브랜딩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라라스윗의 영리한 마케팅 행보를 꼭 참고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다음에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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